작성일 | 2017-12-25 | 조회 |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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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쟁’을 추구하는 ㈜경성리츠를 두드려라! ▋‘착한 경쟁’이 필요한 까닭은? 우리는 단 한 순간도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다.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람은 누구나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무한경쟁 을 정당화한 자유시장 체제와 적자생존 논리는 이윤추구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사회로 내몬다 경쟁은‘여럿이 함께 무언가를 찾다’라는 뜻을 지닌다.그러다 보니 다툴 수밖에 없다.다툼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나쁜 경쟁’과‘착한 경쟁’이 그것이다. ‘나쁜 경쟁’은 적대적 경쟁을 말한다.다시 말해 다른 사람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 된다.하지만 그 결말은 십중팔구‘공멸’이다. ‘착한 경쟁’은 패배했을 때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승자에게 박수를 보낼 수 있는 경쟁,그리고 스스로 이전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경쟁이다. 남을 이기면1등이 되지만,자신을 이기면 일류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게‘착한 경쟁’에 들어서는 첩경이다. 경쟁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기에 그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단 경쟁의 이유를 따져봐야 한다.기업은 회사의 가치를 향한 살아남기 경쟁을 하는 게 마땅하다.가치와 비전을 먼저 정한 뒤 실천 플랜을 짜는 게 올바른 순서다. 사업 현장 ▋‘착한 기업’을 지향하는㈜경성리츠 착한 경쟁을 지향하는 기업이라면‘착한 기업’이라 불러도 하등 이상할 게 없다.부산지역 부동산업체인㈜경성리츠(대표 채창일)가 지향하는 목표가 그렇다. 2009년에 창업한 경성리츠는 주로 역세권에 특화된 설계와 서비스로 소형 아파트를 시행 시공 분양해 왔다. ‘스마트W’와‘리치하우스’가 바로 경성리츠의 대표 작품.연산동,괴정역,사하장림역,대티역,시청 주변 등지에 지어져 나름 명성을 얻었다. 경성리츠의 기업비전과 미션을 보면 다른 기업과 차별되는 독특한 점이 있다.성장을 추구하는 바는 다름이 없지만‘나쁜 경쟁’을 철저히 배제하고‘착한 경쟁’을 추구한다.그래서 고객가치상품을 만들어 사회 플러스적 공유 가치를 창출하고,윤리적 사고로 질적 성장을 달성함으로써‘절대 쓰러지지 않는’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왜냐고?기업의 공유가치로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굿 컴퍼니(Good Company)’의 모델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란다.이게 바로‘상생(相生)’이 아니고 뭔가. 경성리츠는2020년까지3가지 목표 달성을 내걸었다.첫째,고품질 저가의 소형위주 주택1만 세대를 공급하고,둘째 소외계층1만 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셋째 사회공유가치 창출형 부동산리츠 운용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것이다.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경성리츠의 노력은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유니세프와 굿네이버스,그리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은 물론,전 직원들이 나서 매월 기부활동을 펼친다.행복한 동행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 배달 봉사에 나선다.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업체 입찰 때 지역 협력업체들에게 가점을 주는 등 상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사내에서는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윤리토론회와 독서세미나를 열어 윤리적 사고를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뿌리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경성리츠의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 경성리츠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사회공유가치 창출형 부동산리츠 운용사업.쉽게 말하면 부동산의 개발 및 임대 관리,자금 조달,생활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부동산 종합서비스 사업이다.아파트 단지 내에 이른바‘스마트 홈네트워크’라는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금융(대출)지원과 부동산 중개,임대,이사 및 청소에 식당 운영까지 함께 묶어 서비스한다는 개념이다.국내 일부 호화 대단지 아파트에는 시행되고 있지만 서민형 및 소형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신개념 부동산 사업이다.그 첫 사례가 개금 스마트W아파트 상가였고,괴정1차 아파트에서는 식당을 열어 아침식사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밝힌 대로 경성리츠는2020년에 이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해 전력을 투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미‘올집 부동산종합서비스’라는 법인을2017년11월 설립했고,본사 직영점 및 대리점 성격의 자회사 운영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인원은 대략20여 명 선이 될 전망.특히 자회사 관리자직에 신중년층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는 게 경성리츠의 설명이다.채용되면 수 개월의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본사 근무 또는 파견,혹은 자회사 관리자로 일할 수 있다.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검사를 한 뒤 면접전형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된다.건설현장 및 본사 건축팀의 경우 건축공학 전공자와 건축기사 자격증 소지자를,부동산종합서비스팀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나,부동산과 금융 분야 경력자를 각각 우대한다. 실무진과 취재 ▋사원 대우 및 복지수준 입사하면 주6일 근무에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근무하게 된다.단 쉬는 날은 평일만 가능하다.급여는 성과급 시스템으로 결정되는데 대개 최소 기본급이 월200만 원 선.연봉은 회사와 본인의 성장에 따라 인상된다고 한다.연봉 이외에 통신비 지원(월7만 원 한도)을 비롯한 각종 수당과 여름 휴가비,명절 선물비,도서구입비,대학생 학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문의전화051-204-7667, 070-8787-4560(김중진 차장) 이순 최원열 기자choiwonye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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