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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보람되고 아름다워!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3-23 조회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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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보람되고 아름다워!


      ▶정관박물관 전경                                                          ▶삼국시대가옥을 재현해놓은 야외전시장


정관에는 삼국시대 유물을 발굴하여 박물관에 전시하면서 누구라도 무료로 관람하고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지난 2005년 9월에 방곡리 ⦁  가동에서 유적을 발굴하여 2011년 7월에 건축공사 착공, 2015년 1월에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는 무보수 봉사자분들이 타임별로 돌아가면서 전시장 안 동선의 안내를 도와주고 있다. 이분들의 소명은 아까운 시간을 그냥 무료하게 보낼 수 없을 뿐더러  일을 한다는 즐거움도 느끼고 국민으로서 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한다는 성취감도 느낀다고 한다.


 

          ▶전시장해설가의 해설모습                                                         ▶스크린을 보면서 설명듣는 아이들


정관박물관은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한 보존방안으로 건립되었으며, 정관 가동의 마을 유적과 기장 청강 고촌리에서 발굴된 마을 생산 제사 분묘  등과 관련된 생활유물들을 전시하여 마을 모습과 살림살이등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전국 최초의 삼국시대 생활사박물관으로 조성됐다. 또한 신도시 개발로 사라진 정관의 역사를 설명하고 추억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원주민들의 옛 마을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자 하는 뜻도 담겨 있었고 이처럼 정관물관은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여 만들어 가는 열린박물관으로 나아가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어린이 체험실이 있으며, 4층 옥상에 올라가면 소두방 의 마을을 기장 청강 대라리유적 및 고촌유적의 발굴조사 결과를 삼국시대의 두 마을과 함께 마을을 지키기 위한 망루도 재현해 놓아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최초 삼국시대 생활사박물관으로 예전부터 살기 좋은 마을을 이루었던 정관의 자연과 마을의 역사를 연출하여 삼국시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풍경도 재미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소두방(소댕의 방언으로 솥뚜겅을 엎어놓은 지형 같다고 해서 소두방이라고 했다고 함)의 생활에 대하여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자원봉사 해설가가 있어 신청을 하면 상의를 하여 언제라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관람시간은 09~18. 휴관일 1월1일.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박물관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정관중앙로 122(방곡리)

                    

                                  

박물관의 자원봉사자 모집은 년 초 1~2월에 시청 홈피나 박물관에서 공고를 해서 자격조건 없이 일정하게 봉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면접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활동할 수 있으며 1년에 3번의 교육을 반드시 필해야 한다.
단 해설을 하시는 분들은 봉사자를 1년 이상 활동하신 분들에 한해서 시험을 보고 7~8월경에 교육을 받고 년 말쯤부터 활동을 개시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교통비 10,000원 받고 그야말로 무보수로 활동하신다는 것이 매우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터뷰 약속을 잡아주시고 대화에 응해주신 신동조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편도욱, 조희제, 박모경 기자 ahwjsfl 1508@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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