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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모든 것, 부산커피 앤 디저트 쇼! 현장 스케치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3-23 조회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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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모든 것, 부산커피 앤 디저트 쇼!

- ‘커피는 정답이 없다 : 정답은 없지만 존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 -

    

    

2018  ‘부산커피 앤 디저트 쇼가 커피관련 100여개업체와 250개 부스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15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스별로 각종 다양한 원두커피, 커피머신 등 커피 관련 제품들이 선보여 커피 애호가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성원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커피, 원두납품, 디저트, 베이커리, 젤라토 등 현재 트렌드와 창업 정보를 한자리에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창업 예정자, 커피&디저트 애호자, 바리스타, 파티쉐, 외식산업 종사자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열려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커피는 우리 일상의 필수품이 돼가고 있다. 어느 거리에서든 커피전문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가정과 직장에 전문 커피머신을 구비한 곳도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커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까?   이번 부산 커피 앤 디저트 쇼에 참석한 많은 애호가들은 그 답을 찾았을 것이다.

    

커피 앤 디저트 쇼는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고, 저렴한 가격에 원두도 구매할 수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커피애호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는 전시회였다.

이번 행사는 카페 창업에 무게를 둔 행사의 느낌이 받을 정도로 창업상담도 여러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커피에 관한 여러 가지 기계들도 전시되고 판매되는 행사로, 참가한 부스마다 관심 가득한 발길들이 북적거렸다.




커피의 대중화로 각종 프랜차이즈카페는 물론 개인 브랜드를 딴 커피전문점들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커피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및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교육 수요자들을 위한 교육과정도 주목받고 있다.

    

커피는 정답이 없다 : 정답은 없지만 존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운영하는 가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

  경남 마산에서 카페 바리스타육성과 커피전문점 창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마이농 커피 이동준 대표도 참가하였다.




             



즉석 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도 여러 대 배치되어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도 무척 많았다.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지루하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테이블이 차고 넘치며, 연인들끼리 각자 취향대로 선택한 음식과 디저트를 맛나게 먹는 모습들이 모두들 행복스럽게 보였다.



                


필자는 이색풍이 풍기는 샌드리아 창업매장에 들려서 상담하는 장면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샌드리아는 뉴욕 샌드위치 매장을 보는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심플하면서 색상에 포인트를 주어 외부에서도 한눈에 띠기도 한다.

    

샌드위치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샌드위치 카페다. 두 가지 아이템을 동시에 창업을 할 수 있어 1억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다.

샌드리아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진짜 100% 수제베이커피로 고객이 원하는 빵과 다양한 재료를 선택하여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하는 100% 리얼 수제 샌드위치이므로 조리하는 시간이 5-1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오전 11시까지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포함한 모닝세틀 3,500원에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커피세미나 프로그램에서는 카페 마케팅, 신메뉴 개발, 커피 로스팅, 성공적인 카페 창업과 운영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의 생생한 경험담과 경영노하우 강의에 창업 희망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음료시장도 다양해서 창업하실 분들은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얼음과 음료원액을 섞어서 색색별로 층을 내어 다채로운 색깔을 즐기면서 마셔볼 수도 있었다.


                    


이번 디저트 쇼에 참가한 필자는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참 좋은 음료들을 맛보았고, 향과 맛이 다른 다양한 종류의 커피 매력에 빠져보기도 하였다.  간편하게 타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로 되어 있는데 향기가 달라서 맛별로 초콜렛, 꽃향기 나는 커피 등 각양각색의 식음체험들을 하여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2018321일자 다이내믹부산 시보에 의하면 부산경제 진흥원 에서는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경제 진흥원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부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경제 진흥원은 최근 중소기업벤처부의 재도전패키지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재도전성공패키지’‘재창업성공캠프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은 사업에 실패한 뒤 재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재창업자나 재창업 3년 이내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년간 창업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업실패 요인분석 등 전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하니 사업에 소질이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은 산뜻하게 한번쯤 도전해볼 만하다.(문의처 : 051-600-1868)

    

김영수 주원 기자 kimys70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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