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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주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나눔과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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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15 조회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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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주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나눔과 소통의 장

-정관읍 올 상반기 정관 나눔 프리마켓 성료


 부산 기장군 정관읍은 최근 이틀 동안 정관읍 중앙공원 옆 광장8호에서 자원 재활용 나눔장터인 나눔과 참여그리고 소통을 목적으로  '정관 나눔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장터는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시키고 체험할 수 있는 키즈프리마켓,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일반 프리마켓,  참가자가 손수 만든 핸드 메이드 프리마켓 등으로 꾸며졌다.



 마켓은 300여 개 팀이 지난 323일까지 프리마켓 셀러(Seller)로 사전 등록하는 등 정관 나눔 프리마켓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었다.


 행사 중에는 장터를 더욱 빛나게 하고 즐거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나눔 작은음악회도 열렸다.  특히 기장군 자매결연한 전북 무주군이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선보였고 기장에 있는 사회적 기업마을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기장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 홍보 및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원 재활용품 나눔·환경사랑 실천, 정관만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창조, 일상에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변화도모 교육, 태극기 네일아트 리본헤어핀 석고방향제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 6개 부스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 판매수익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참가자들로부터 자율적으로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아름다운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하우주 정관읍장은 이번 정관 나눔 프리마켓은 단순한 자원재활용의 장을 넘어 젊은 인구가 많은 정관만의 특색 있는 놀이 공간으로 나눔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 주민들은 자원재활용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천진무구한 어린이들의 놀이문화와 서로의 나눔과 배품으로 이웃 간에 소통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정관만이 가지는 특별한 것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프리마켓은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12번째 행사가 진행됐는데 매번 참여 인원이 큰 폭으로 늘어 주민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고 있다.




  주민 김모(52)씨는 행사의 케치프레이즈인 주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나눔과 소통의 장이란 글귀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나라가 따뜻한 온정과 사랑으로 가득찬 나라가 돼 자라나는 후세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감미로운 봄바람과 그 속에 묻어 있는 꽃향기를 즐기며 귀가하는 길에 영국 속담이 생각났다. ‘One man knocks in the nail and another hangs ois hat’. 한 사람이 못을 박으면 딴 사람은 그 못에 모자를 건다. 정말 맞는 말이다. 한 사람의 희생과 봉사가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빛나게 한다는 말을 떠올린 하루였다.

박모경 조희제 편도욱기자 ahwjsfl15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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