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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한 봉사, 그 무엇보다 이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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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06 조회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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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한 봉사, 그 무엇보다 이름답다!

-대한불교부산개인택시 법륜회

    

 넉넉지 못한 살림에도 불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등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데 적극 앞장서는 택시기사 모임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대한불교부산개인택시 법륜회(법륜회)’. 이 모임은 지난 1999211일 자관 정순찬씨가 뜻을 내어 동료 불자들을 규합한 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정수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법륜회는 개인택시를 하는 사람들로 모인 단체인 만큼, 먼저 거리교통 안전 실천에서 출발해 차츰 활동 범위를 넓혀 회원친목도모를 위해 산악회를 조직하는 등 자신의 건강증진과 상호 친목을 도모에 힘을 쏟으면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이웃보살핌과 장학금 지급 등의 소외계층을 돕는 조를 편성해 봉사를 시작했다.

    

 현재 회원 수는 206 . 이같은 탄탄한 조직을 바탕으로 법륜회는 개인의 신앙생활과 병행하여 평화와 국가 안정, 투철한 봉사정신을 내세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모임의 목적을 살리기 위해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법륜회는 2001년 창립 3주년 기념법회 때 학생 16명에게 장학금 320만원을 전달하는 선행에 나서 지금까지 해마다 16명의 불우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법륜회는 또 양로원 고아원 등을 방문, TV 등 생필품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남이 모르게 봉사하는 것이 몸에 젖어 있다는 주변의 평을 얻으며 2018년 현재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수재민 돕기,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명절 때 소외된 어르신들 방문하여 음식을 나눠주고, 경로위문 잔치를 열어주는 한편 복지원 방문 김장김치 담그기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법륜회 부인회도 남편들을 도와 부창부수(夫唱婦隨)’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부인회는 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들에게 배달하는가 하면 연탄배달 등의 봉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어린이날에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청, 각자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 놀이공원 나들이를 시켜주고 이밖에 한부모 가정돕기 등 헤아릴 수 없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법륜회는 창립에서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 동안 회장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장학금 전달은 빠지지 않고 해오고 있다.

     


 법륜회는 가진 것이 많아서 이웃을 돌보고, 없다고 선행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는 점을 몸소 보여주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법륜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조 회장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봉사가 아니고 회원 한 분 한 분이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협조하고 솔선수범하고 있기에 회장으로서 뿌듯하고 앞으로 건강이 허락될 때까지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내 이웃의 아픔을 보살피며 자비를 펼치고 있는 법륜회의 선행이 더욱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박모경 조희제 편도욱기자 ahwjsfl15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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