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바로가기

상담문의

기업취재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
-도전이 곧 채용으로 이어진다-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6-24 조회 1630
첨부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
- 도전이 곧 채용으로 이어진다 -


부산지역 150개 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받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인 ‘2018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가 6월 2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1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1천500여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이 되었다.



박람회는 채용관과 부대행사로 꾸며졌는데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하는 직접채용관  △서류전형을 받는 간접채용관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공공기관 채용홍보관 채용설명회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 서비스 △신직업 신기술 체험관 △구직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등 으로 풍성하게 이루러졌다.

청년층의 일자리 뿐 만 아니라 장노년층의 구인 구직을 위한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부산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여러 기관이 대거 참여해 예년보다 중장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사)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는 채용을 희망하는 면접자가 42명이나 되어 이색적인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면접을 통해 17명이 즉석에서 바로 채용이 확정되었고, 9명은 근무처의 재면접을 거쳐 1~2주 이내 채용이 최종 결정될 예정으로 면접 성과와 박람회의 취지를 잘 반영한 성공적 사례가 되었다.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는 제과·제빵, 커피, 요리분야의 기능인들이 ‘식문화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자 100여명이 뜻을 함께하는 사단법인 단체로, 소속 회원들이 운영하는 업소와 유관업체와 관련 된 구인 정보를 알려주고 면접을 통해 채용을 알선해 주는 역할을 했다.



협회의 현장면접 참가자들의 연령층이 고등학생에서부터 베이비부머세대까지 다양하게 이루어 졌는데, ‘커피 바리스타’ ‘베이커리 카페’ 등 외식문화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기대와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채용면접을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 ‘서홍원 한국아티산기능인협회장’은 본인이 경영하는 ‘아델라7 해운대점과 서면점’, ‘연산국제제빵커피학원’ 및 회원 업체인 ‘박배철 과자점’, ‘파란풍차 과자점’ 등에서 ‘제과 제빵사’와 ‘커피 바리스타’로 일할 17명의 채용을 즉석 결정하면서 그가 추구하는 채용면접의 기준을 알려주었다.



“구인하는 업체의 입장에서는 모든 채용조건을 갖추고 스펙이 뛰어 날수록 좋아 할 것 같지만 그보다 최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건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과 도전정신’이다.
구직자가 염려하는 급여, 후생복지, 근무조건 등은 본인의 역량에 따라 차차 만들어 지는 것이고, 자격증과 스펙도 일을 하면서 점차 쌓아 나가면 되는 것이다.
일단 어떤 일을 하겠다고 정했으면 과감히 도전하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욕만 있으면 최고의 점수가 주어진다.
『도전이 곧 채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의 면접 기준이었다.”

서회장의 일성을 일자리를 찾는 우리 베이비부머들도 한 번쯤 새겨들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일을 하겠다는 의욕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을 해보자!


조희제, 박모경, 편도욱 기자 (ccgyung@gmail.com)

 



댓글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