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바로가기

상담문의

기업취재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부산진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특화사업 '다방 매점'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8-09-05 조회 1855
첨부

노인일자리 특화사업 ‘다방 매점’


2018년 부산광역시 특화사업 노인일자리 공모로 선정된 부산진시니어클럽의 ‘다방 매점’ 사업이 지난 7월24일부터 시작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에서 운영하는 부산진시니어클럽(관장 권범현)이 부산광역시로 부터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한국신발진흥센터과 협력하여 부산진구 백양대로 227 소재 한국신발박물관 3층에 ‘다방 매점’을 개소하고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특화사업이다.



<한국신발박물관 3층 다방매점>


 ‘다방 매점’이 위치한 한국신발박물관은 2018년 2월에 개소하였으나 아직 주변에 식당과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박물관 상주직원들과 이용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에 착안하여 휴게공간으로써 차와 음료를 마시는 다방과 사무용품 및 간단한 생필품을 판매하는 매점형태의 아이디어로 사업이 꾸며졌는데 상당한 호평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부산진구 백양대로 227 한국신발박물관 전경>


  한국신발박물관에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진흥센터 근무자 10명, 신발업체 직원 30명이 상시 근무하고, 교육생 년500명, 신발박물관 관람객 일일 50-80명 등이 이용하고 있으며 점점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다방 매점’의 매출도 점차적으로 신장 될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창출에 더 많이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신발박물관 내부전시관>

 현재 ‘다방 매점’ 운영은 60세 이상 노인 12명을 2개조로 편성, 1인 3시간씩 격일제로 근무하며 월 35만원 정도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다방 매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경자(여, 70세)와 김정자(여, 65세) 씨는 “쉬어가며 일을 할 수 있는 격일제라 편안히 일을 할 수 있고 많은 급여는 아니지만 스스로 용돈을 벌어 쓰는 일자리를 가지고 있다는 보람에 행복하고, 재고조사, 계산업무 등에 머리를 써니 치매예방과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일자리에 대해 매우 흡족해 하는 모습이다.


<다방매점  참여자 >


부산진시니어클럽 권범현 관장은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에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 부산진구이다 보니 이곳에 위치한 부산진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늘 앞장서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관’과 ‘경제계’의 협조와 지원 없이는 성과를 거두기가 쉽지 않은데, 금번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다방매점’ 사업은 한국신발진흥센터의 협력과 부산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의 좋은 모범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방매점과 같은 특화된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공기업, 관공서 등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더 많이 이끌어 내는 아이디어를 개발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부산진시니언클럽 권범현 관장>


 또한 부산진시니어클럽의 자문을 맡고 있는 박정권(남, 64세) 자문위원은 “한국신발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과 연계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다방매점’으로 잘 운영한다면 더 높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며 일자리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36여 년간 공무원 생활로 다져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과 조언에 열성을 쏟고 있다.”는 인터뷰 소감과 함께 “부산진시니어클럽에는 ‘다방분식’ ‘두부공장’ ‘종이가방 접기’ ‘광고 디자인’ 등 각종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노인일자리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문의를 해주면 성실히 안내를 하겠다”는 소개도 잊지 않았다.  [ 문의 전화 : 051-893-9060~1 ]




‘다방매점’에 대한 부산진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의 열성과 사업장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의 밝은 모습에서 이미 성공적인 사업이 되고 있다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의 수범사례로 널리 파급되어 더 많은 일자리가 개발되길 바라며, 권범현 관장의 당부처럼 ‘관공서’와 ‘공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으면 한다.



조희제, 김영수 기자 <ccgyung@gmail.com>

댓글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