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취재

2018 60+시니어 일자리한마당

2018 60+시니어 일자리한마당이 “시니어의 내 ‘일’과 내일이 通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9월 19, 20일 양일강 백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무엇보다 노인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 시니어 일자리는 

사회적으로는 축적된 지식이나 기술, 경험을 가진 인적 자원의 사회적 활용, 사회적 비용 

절감(의료 및 사회서비스 이용), 고령사회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업은 시니어를 고용함으로써 근로자의 신뢰도 및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높으며, 

정확성, 연령 혼합팀의 사회 심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사자인 시니어는 소득을 통한 

빈곤률 완화, 의료비 절감 및 정신적 건강증진을 비롯해 자존감이 증진되며 삶의 질이 

향상된다.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채용한마당, 

직접채용관, 서비스관, 전시 및 판매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채용한마당은 기관 및 협회 

채용관, 공공기관 채용관, 민간기업 채용관, 간접채용관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직접채용관에서는 CU 편의점 체험, 드론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서비스관에서는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직업적성검사 및 컨설팅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니어 생산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부대행사로는 생애재설계 강의, 

신중년 동아리 페스티벌, 휴면북 열림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100여개가 넘는 직,간접 참가 기업체 중에 몇군데를 직접 찾아 취재해 보았다.

# 맘앤대드 정리수납

맘앤대드 협동조합은 2017년 5명의 이사진으로 구성, 부산광역시 최초 정리정돈 

협동조합으로 출범해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령에 제한없이 

신체 건강하고 정리 수납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자는 1, 2급 

전문가 과정의 이론과 실습의 교육을 거쳐 자격증을 획득하면 현장에서 직접 코디로 

활동하거나 전문 강사로 취업 활동 가능하다. 대개 하루 10만원 정도의 수입이 보장되나 

경력이 쌓이면 더 나은 보장이 기대된다.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정, 정리가 안되는 가정, 

가사 일이 미흡한 신혼 가정, 이사 전/후 정리정돈, 1인 가구 등에서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한다. 

4대 보험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인사담당 010-4185-0538로 연락하기 바란다.

# 부산짐캐리클럽(주)

고령자 친화기업인 부산짐캐리클럽(주)는 2017년 4월 부산시와 장노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 체결을 하고 부산항 등 세관 통관물류의 원산지 보수작업, 재래시장과 소규모 

무역상, 관광객 등의 물류 배송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장노년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신항이나 중앙동에서 원산지 라밸작업을 할 인원을 

모집하는데 근무조건은 월~금요일 10:00~16:00이며 일용 시급제이다. 

시급은 9000원에서 12000원 사이로 능력별로 다소 유동적이며 일괄 계산하여 익월 5일에 

지급한다. 부산 신항의 경우에는 중앙동을 기점으로 봉고차를 운행한다. 

희망자는 010-3304-9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소셜포스터+부산IN신문

지역 사회에 미디어 분야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을 

발굴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역량을 강화한 뒤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언론미디어 마케팅을 

지원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부산IN신문은 55세 이상의 시니어 기자를 모집한다. 

1인미디어플랫폼, 인터넷 뉴스 등이 주요 사업이며 이력서 제출-면접-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교육 내용은 기사작성법, 1인미디어, 블로그 및 SNS 운영관리 등이며 교육을

 통해 능력이 인정된 사람은문화, 사회, 여행, 맛집 등의 여러분야를 취재하여 기자활동을 

한다. 근무시간을 프리랜서 형태로 진행되며 9월 초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프리마케팅 1인미디어 양성과정을 교육한 바 있다. 

관심있으신 분은 대표전화 051-523-9323 

busanin-news@na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8 6+일자리 시니어한마당이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참여한 기업체나 구직을 위한 시니어 모두가 win win 하는 한마당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이순/최원열 leesoon10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