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06-21 | 조회 | 1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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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산여성 취·창업 박람회가 부산시청1층 대회의실과 시청로비에서 6월12일 수요일 13:00부터 17:00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여성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노동청이 주최 하였으며 부산광역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1개소에서 주관해주었고,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부산경제진흥원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후원 하였다. 행사내용을 보면 채용면접 여성창업 홍보전 부대행사로 이어졌는데, 특히 시청 로비는 지하철과 연계되어 있어, 행사를 모르고 지나치다가도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 광경을 보고 “무엇때문에 이렇게 줄 서 있나요?” 묻기도 하였다. 양산에서 온 30대 정모씨는 시청부근 일보러 왔다가 구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바로 이력서를 현장에서 적어 직접채용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우리 여성들의 결혼과 육아 때문에 경력 단절된 여성들이 주위에 보면 많다. 관공서나 사람들이 편리하게 모일 수 있는 이런 공간에서 주기적으로 행사를 하여, 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날 시청로비에는 평상시도 많은 사람들이 분비는 곳인데 구직박람회로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는 광경도 연출되었다. 그 틈을 타서 각구에서 나온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담당자들은 각 센터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프로그램 설명과 재취업에 도움 되는 여러가지 일들을 소개해주어 구직을 원하는 여성취업자에게 취업정보의 이해에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여성 홍보관을 둘러 보았다. 요즈음 밖에 나가면 반려견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업체명 TheNuts에서 반려인 반려견 패밀리룩 의류잡화가 눈에 뛰었다. AtelierJinSu에서는 칠보공예를 전시판매 하였는데 여성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여성화관 펫용품창업팀에서는 펫용품점이 전시되었고, (주)소풍메이드윤 식품(건조)생강차를 손수 만들어 차 시식을 할 수 있었다. 생강차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강식품인데 참 깊은 맛이 나서 구매도 하였다. 신여성생활한복에서는 생활한복을 전시하였고, 부산여성센터에서는 규방공예품을 업체명 이모작언니들의 케릭터엽서와 핀버튼, 거울 등이 누길을 끌었으며, 다육정원, 이향기를 너에게, 제이홀릭업체의 향기디퓨저와 종이방향제 천연제품 석고방향제가 은은한 향기를 내뿜어 신선하고 좋았다. 엔유디저트에서 마카롱을 직접 만든 수제마카롱이 일품이었다. 들길, 미싱공방에서 직접만든 다양한 악세서리에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보였다.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으로 전문가맞춤형상담으로 심리고충 가정문제 직장 내 갈등 진로문제, 스트래스 관리 등 인사노무채용 근로계약 임금 부당해고 퇴직금등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전화상담도 병행한다고 하였다. 또한 고용 유지및 복귀지원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하여 커뮤니케이션 동기부여 경력개발 역량강화 감정코칭 등 여성 구직자 및 재직자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051 320-8375으로 하면 된다. 송명옥 기자 <wndhks20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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