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취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는 많은 한복집들이 있다. 부산진시장 일대는 혼수품을 파는 집 부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한복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우리나라 옷이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이다. 우리 민족의 고유의 의복이다. 기본형은 웃옷으로 저고리,밑의 옷으로 바지 또는 치마가 있다. 한복은 우리의 고유의 옷이기에 시대를 초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복을 입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편이다.
국내에서 만들어 내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여기 ㈜가연 우리옷은 오늘도 분주히 하루를 움직이고 있다. 이유인즉,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는데 그 때 한복 패션쇼를 맡게 되어 행사 준비를 위한 사전 회의 차 시청을 가야 하기에 정가연대표와 간단하게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여기 옮겨 적어본다.

A:26살부터 한돌유치원 원장,하나인 어린이집 원장을 했는데 친정 어머니의 치매로 인해
온 가족이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장애인들이 눈에 들어왔다.
부산에도 오지가 있어 차도 들어가지 않는 곳이 있다. 언어치료사 자격증이 있어 치료를 하러 다녔다.우리나라는 19세 이상이 되면 교육 지원이 사라진다.중증장애인,뇌병변 장애인을 만나면 머리도 함몰이 되고 외부에 접촉을 하지 않고 조부모와 사는 경우가 많았다. 어떻게 하면 이 친구들을 도울 수는 없을까?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가 함께 교육하는 게 꿈이 되었다.그래서 20대부터 노치원을 생각했다. 처음에 장노년을 먼저 알았다.보건복지부 지원사업으로 할려고 하다가 노인이라는 계층의 한계에 좀 더 많은 취약 계층,결손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사회적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영업하는 기업,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처음에는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인정으로 육성되어 사회적기업을 하게 되었다.

Q:한복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한복은 디자인이다.
가연은 디자인이다.전통을 중심으로 생활한복,  개량한복의 선을 살리면서 만들고 있다.
한복에는 쇠부치가 없다. 단추를 달면 모양새가 이쁘지 않다.
그래서 늘 부지런히 배운다.해마다 서울 국제 핸드메이드페어에도 매년 참가하는 편이다.  

Q:한복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라도 있는지요?

A:한복은 남편이 하고 있었다.남편은 숨어있는 장인이다.배냇저고리부터 수의까지 다 만들 수 있다.잠시 도와준다는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A:일상복,평상복,전통복의 틈새라고 생각합니다.한복은 전통이라 없어지지 않습니다.
불편함을 편안하게 한복도 일상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기획,원단을 직접 짜고 염색하고   직접 모든 것을 갖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A:넓은 한복제조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땀한땀 정성들여 한복을 짓고 있었다 .이 분들 가운데에는 지역의 소외계층도 포함되어 있다. 저 번 장노년 일자리 구직의 날 2명을 뽑았는데 지금 근무하고 있다.

Q:앞으로 꿈,소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2016년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다문화센터협약을 맺었다.
자체적으로 천연염색,유행에 맞게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들어 내며 디자인 특허,
새로운 특허도 진행중이다.한복박물관을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인터뷰 요청 받아주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연우리옷 정가연대표는 부산시휴먼북이기도 합니다
참 좋은 리더십/첫인상을 좋게하는 이미지향상

㈜가연 우리옷 http//gayen.co.kr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일길 11번가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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