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10-01 | 조회 | 1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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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남구 일자리박람회 일자리가 살길이다.
2019 부산남구 일자리박람회가 9월 27(금)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사람을 키우는 힘! 내일을 향한 꿈!】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직접 참가기업 25곳, 간접 참가기업 20곳 등 총 45곳이 참가해 현장 채용면접 등을 진행하였고 또 부산상공회의소, 고용플러스복지센터,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하여 중장년층 취업상담, 취업성공패키지 관련 상담 등을 병행 했다. 부대행사로 지문 적성검사, 증명사진 촬영 등을 운영하였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구직자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실시하였고, 메인행사인 채용면접관은 주민들이 선호는 경비 및 환경미화 기업을 중심으로 One-Stop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지급하였다.
▲ 이번 일자리박람회도 1500명 이상의 구인자들이 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하여 오후 내내 일자리를 찾아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일자리부스를 찾는 사람들은 어려운 경제 현실과 구직난을 반영하듯 밝은 표정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기자도 몇몇 사람들과 인터뷰를 했지만 일자리 수요가 많지 않아서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일자리박람회가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관련 기관에서는 이번 행사가 기업과 구인자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면밀하게 분석한 뒤 새로운 발전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월26일 통계청의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1천824만8천개로, 작년 동기보다 50만3천개(2.8%) 늘었다고 발표를 했다. 하지만 일자리 관련 채용박람회 등에 가보면 현실은 참담하다. 중장년이 퇴직 후 경력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고 임금 수준도 점점 낮아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더욱 적극적인 중장년 고용 활성화 대책과 함께 중장년 채용지원제도 또한 확대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직접참가기업 25개 ▶인창대연요양병원: 총무과장1명 급여 연3500, 조리사1명 급여 월2,320천원 ▶(주)타워피엠씨: 미화원 6명 급여 남 1,603천원, 여 1,601천원 ▶㈜나이스에너지엔저지어링: 전기공학기술자 연구원 5명, 급여 연봉 300
▲ 간접참가기업 20개 ▶㈜메디뱅크: 의료장비 영업직 1명 ▶효정(늘푸른)재가복지센터: 요양보호사 5명 ▶㈜에이제이메디슨: 관리, 영업원 3명 오상근, 이순 기자 (osg120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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