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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영상 등 IT기업 대상 수도권 강소기업 투자유치설명회 -수도권 등 지식기반서비스기업(4개)과 MOU 체결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7-11-02 조회 9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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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강소기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부산 연고 기업인과 영화·영상 등 IT기업을 초청해 부산의투자환경, 인센티브, 경쟁력 등 투자대상지로서의 장점을 집중 홍보하여 부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김기영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투자설명회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허브항만과 국제공항 그리고 광역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는 세계적인 물류 거점도시이며, 영화·영상, 관광·마이스, 금융, IT산업과 같은 도시첨단산업이 융·복합으로 성장하고 있는 메가 시티”라고 강조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투자설명회에 앞서 4개의 지식기반서비스기업(수도권 2, 부산 2)과 이전 및 신·증설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서울동화픽처스는 똘이장군, 로봇 태권브이 시리즈, 우뢰매 등 77편의 추억의 만화영화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제작사로 센텀시티 부산영상산업센터에 입주한다. 추억의 만화영화를 활용한 만화영화 축제 개최와 웹툰을 기획·제작하여 재미와 감동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최고의 영상물 제작사를 꿈꾸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검증된 기획력으로 작품의 퀄리티와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 지향적인 영화 제작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좋은생각연구소는 게임뿐만 아니라 서버, 웹, 어플리케이션 등 솔루션을 개발하는 자생력 강한 ICT 연구개발 기업으로 약 4년의 기획과 기술력 배양을 마무리하고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로 이전하여 공산품의 데이터를 활용한 활동형 모바일 게임을 개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의 특성상 비주얼 관련 영상 제작 등에 많은 고용창출과 시장이 형성 될 것이며, 시장의 중심이 될 오브젝트 마켓 플랫폼을 개발하여 게임 산업과 동반 성장의 축이 될 것을 예상한다.

 

 

 (주)디알은 다변화하는 미디어 PR시대에 걸맞게 영상, 웹, 소셜미디어 및 인쇄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통합하여 가장 효과적인 PR방안을 제시하는

 '통합 홍보솔루션' 기업이다. 15년 이상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다양한 홍보물을 도맡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부·울·경 특화산업인 '조선해양' 분야의 홍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디알은 이와 관련하여 향후 자체 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 런칭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스마트'가 새로운 산업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시금 활력을 띄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산업계에 (주)디알은 보다 깊이 있는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춘 지역 특화 광고홍보회사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지픽셀스튜디오는 3D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신발제조 및 ICT첨단기능을 융합한 ‘콩콩랜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콩콩랜드’ 프로젝트는 총 40억 정도를 투자하여 2018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이고 콘텐츠, 제조, IT기업들이 함께 개발에 참여하는 좋은 협력 상생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기업들과 MOU를 맺고 공동투자 및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추가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 및 해외수출 등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역량있는 벤처기업이다.

 

  부산시는 지난 7월 지식기반서비스기업에 대한 보조금지원 대상을 10개 업종에서 34개 전 업종으로 확대하여 고용창출 효과가 높고 성장잠재력이 큰 다양한 업종의 고부가지식서비스기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유도하고 있고, 올해 (주)더존비즈온(기업용 S/W분야 시장점유율 1위의 IT기업) 등 4개 기업을 유치하였고, 이번에 ㈜서울동화픽처스, (주)좋은생각연구소, (주)디알, ㈜씨지픽셀스튜디오 등 4개의 고부가 지식기반서비스 기업 등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 부산의 핵심산업이 될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의 지속적인 유치가 기대된다.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기업유치 목표인 25개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고, 앞으로도 수도권 소재 강소기업 중 부산연고 기업인과 출향기업을 타깃으로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여 더 많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