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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지식 축제의 향연, 부산에서 일곱 번째 만남 - 「2022 세계지식포럼 부산」, 부산의 미래 경쟁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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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11 조회 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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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2022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일곱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7일 오후 2시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패널, 참관객 등 200여 명을 모시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초과회복 :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시 개조’라는 주제로 두 개의 세션에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향해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눈다. 

 

  개막식에 이어 기조연설에서는 김황식 前 국무총리가 ‘지속가능한 도시의 조건 : clean, safe, smart’라는 제목으로 부산의 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세션 1 「도시경쟁력의 새로운 전제조건」에서는 부산이 사람과 안전을 위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는 로버트 패터슨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15분 도시’ 주창자로 유명한 카를로스 모레노 파리1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는데, 15분 도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이를 위해 부산 시내 62개 생활권을 중심으로 15분 거리 안에서 의료, 보육, 문화, 생활체육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세션 2 「도시의 확장 : 해상도시」에서는 이타이 마다몸베 미국 오셔닉스 창립자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인 해상도시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부산이 해양산업의 잠재력, 관광 명소로서의 경쟁력, 친환경 도시로의 지향성 등 해상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음을 강조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펜데믹, 디지털 경제 전환 등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시 개조에 대해 세계 석학들의 식견을 들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경쟁력을 찾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