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부산시는 오는 24일 14시에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신평염색공단내 악취(백연 및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부산시와 사하구청, 부산패션칼라협동조합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평염색공단내 악취를 유발하는 텐터(다림질)시설의 노후화된 저효율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시와 사하구청은 2018년 예산 및 행정을 지원하고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은 조합내 개선이 필요한 15개 업체의 텐터(다림질) 시설 개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MOU체결로 인하여 부산시 악취,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향후 파급효과도 클것으로 예상되며, 서부산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이바지 할것이라 판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관의 자발적인 협약으로 지역환경을 깨끗이 조성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협치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서부산 생태관광사업과 주변 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