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 2030 도시기본계획에 부합하고 사회적 변화 등에 부응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정 필요 ◈ 도시균형의 새로운 목표와 비전 설정, 권역별 발전 추진전략, 모니터링 체계 등 구축 ◈ 전자입찰 공고(2.14), 제안서 접수(3.14), 제안서 평가(3.21), 시행(4월~ 내년 4월)

부산시는 도시 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균형 있는 발전 도모,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한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2007년)에 대하여 사회적 변화와 시민의 요구 등에 부응하기 위하여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2월 14일에 협상에 의한 계약 전자입찰 공고를 했고, 향후 △ 가격입찰서 제출(3.9~3.13), △ 제안서 접수(3.14), △제안서 평가(3.21)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균형발전 수정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게 된 것은 2007년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후 변화된 시민의 요구 등에 부응하고, 새롭게 수립된  2030 도시기본계획 등 우리시 주요정책과 조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수정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과업 내용은 2030년을 목표로 하여 △새로운 목표 및 비전 설정 △선진사례 분석 △도시균형발전사업 유형의 재구조화 △권역별 도시균형발전 추진전략 △도시균형발전계획의 모니터링 체계 구축 △도시균형발사업 추진체계 구축이다. 

  특히 권역별 균형발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도시균형발전계획의 정책지표 및 계획지표를 개발하여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도시변화 및 도시균형발전계획의 성과 등 추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김종경 부산시 서부산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정계획을 통해 기존의 공간 중심의 사업 집약적인 균형발전계획을 넘어 부산시 권역별 특징과 특색을 반영하는 등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