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2기] 펀북놀이터

사무실에 들어서자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그림책을 보려고 한다고 하니 자리를 잡고 앉아주셔서 감사했다.

그림책을 보면서 옛 생각을 떠 올리시는 분도 계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분도 계셨다.

활동지에 색칠을 할 때는 힘들어 하시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열심히 색칠도 하고 이름도 적으시면서 열심히 

참여해 주셨다.

책을 읽어주니 좋았고 재미있었다는 말씀도 해 주셨다.

책을 읽은 소감을 이야기 하거나 활동을 하는 모습에서는 지난 과거에 어떻게 살아오셨는지의 모습이 보여지는 것 

같기도 하였다.

어르신들의 수업을 갈 때는 많은 걱정을 가지고 간다. 하지만 막상 어르신들은 너무나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해 주신다. 

그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으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