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바로가기

상담문의

베이비부머 칼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100점 만점의 식생활, 장수 비결은 계란?

고객 소리함 게시판 읽기
작성일 2017-07-17 조회 1637
첨부

이탈리아 116세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현재 세계 최고령자예요.
1899년 11월 29일생인 그의 생애는 3세기에 걸쳐있죠. 이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을 밝혔어요. 2015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모라노 할머니는
"매일 생계란 두 개를 먹은 것"이었다고 말했어요.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5월 13일자)에 실린 관련 기사 제목도
'세계 최고령자의 장수 비결은 하루에 생계란 두개먹기'였어요.

모라노 할머니는 "10대 때 빈혈 때문에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가 생계란을 먹으라고
권장한 것이 계란과 1세기 넘게 인연을 맺게 된 계기였다"고 전했어요.

계란은 오메가-3 지방, 콜린, 비타민A, 비타민D, 셀레늄, 아연, 루테인, 제아잔틴 등
각종 웰빙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예요.
이중 비타민B군의 일종인 콜린(Choline)은 기억력 개선을 돕죠.
지능력이 떨어지고 치매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에게 DHA 등 오메가-3 지방은
효과적인 치매 예방약이예요.
오메가-3 지방은 형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도 이롭죠.

루테인, 제아잔틴은 눈 건강에도 유익한 항산화 성분이예요.
노화로 인한 시력감퇴, 실명 위험을 크게 낮추는 식품으로 계란이 거론되는 것은
비타민A, 루테인, 제아잔틴 등 '눈 건강 3총사' 덕분이죠.

셀레늄은 암 예방, 아연은 생식기능에 유효한 미네랄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계란은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노인의 뼈 건강을 지켜줘요.
노인에게 흔한 골다공증과 수명을 크게 단축시키는 골절 예방을 돕는 고마운 존재죠.

비타민D는 나이들수록 더 많이 섭취해야 해요.
성인의 하루 비타민D 권장량(600IU 이상)보다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섭취가 노인에게 필요하죠.
계란 노른자 1개엔 비타민 D가 약 40IU, 참치 캔 한 컵엔 238IU가 들어있어요.

계란은 뇌를 건강하게 하고 노화를 막는 식품으로도 기대를 모으죠.
레시틴(인지질의 일종)과 비타민E가 풍부해서 인데요,
비타민E는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회춘 비타민'으로 통해요.

체중이나 콜레스테롤 문제가 있는 노인은 계란 섭취를 꺼려요.
노인은 계란을 피할 이유가 없어요. 계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훨씬 많이 때문이예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심장협회는 달걀 섭취량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관없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혈액 등 우리 몸안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의 75%는 간 등에서 자체 생산되요.
나머지 25%만 달걀, 고기, 우유 등 각종 동물성 식품을 통해 얻어요.

끼니를 부실하게 때우는 노인에게도 계란은 훌륭한 먹거리예요.
무엇보다 계란은 우유와 함께 '완전식품'이예요.
비타민C와 식이섬유 외의 거의 모든영양소가 들어있어요.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들어있으며 단백질의 질이 높은 것이 매력이죠.

노인이 계란과 함께 통곡,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 생선, 닭고기, 불포화 지방을
즐겨 먹는다면 100점 만점의 식생활이예요!

댓글

  •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 타인을 비방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