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2기] 무궁화와 사쿠라

8월 11일 (목) 오후1시부터 오후3시까지 동부산효정문화센터에서 화지(和紙)라고 하는 일본 전통 종이를 사용한 인형 만들기 강좌를 했습니다.
아쉽게도 강사 선생님의 가족 분이 코로나에 걸려서 만약에 기해 온라인으로 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면으로 선생님을 모시지 못한 것은 아쉬웠습니다만 영상 강의를 시도해 보면서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모색할 수 있었고 그리고 참석자 모두 인형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노즈에사토미선생님 소감 ]
저의 남편이 코로나에 걸려서 어쩔수 없이 만들기 지도를 줌을 통해서 했는데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을 못 봐서 저도 그렇지만 수업을 받으신 분들도 답답하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완성할 때까지 2시간이라는 긴 시간 잘 수업을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원금으로 인형의 "기모노"가 되는 분분을 일본에서 구입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서 완성한 작품들을 보니까 일본인형 분위기가 나고 너무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참석자들의 소감 ]
①만들때는 생각보다 어려워서 어떻게 될까 걱정했는데 완성되니까 너무 예쁘고 잘 만들어져서 흐뭇했어요.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선생님이 줌으로 가르쳐준다는것도 처음인데 가능했다는것 시대에 따라가는 모임이 된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②너무 재미있었어요. 힐링도 되고 힘이 났네요
③어린 시절에 돌아온 것 처럼 몰두했습니다. 완성한 인형을 보니까 성취감이 있고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이나 일본문화에 관심이 있는 한국 분을 초대해서 함께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