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과 열정을 가진 50+세대가 활동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소개합니다.
작성일 | 2022-09-05 | 조회 | 580 |
---|---|---|---|
첨부 | 하랑9월_종이세상_사진5.hwp | ||
해시태그 | ##이동주 ## #종이로 #만나는 #세상 ## #인생학교 #'하랑' ## #부산50플러스센터 ## #동래구자원봉사센터 | ||
“ 나뭇잎에 앉아 있는 무당벌레 접기 ”
강사 이 동 주 오늘은 태풍‘힌남노’의 북상과 추석 명절 준비로 3분이 못 오셨어요. 그래도 다섯 분이나 오셔서 모두들 또 열심히 종이를 접었습니다. 종이세상 5번째 수업은 무당벌레의 독성과 다양한 색깔을 살펴보고, 전에 배운문접기를 응용해서 무당벌레를 접고 벌레 구멍이 있는 나뭇잎을 만들었어요. 만든 작품을 노란 겨자색 색지 위에 예쁘게 붙이고, 아래에는 다음 시간에 내년도 달력을 붙여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수업 끝날 때까지 태풍이 심하지 않아서 휴식 시간에 동래부동헌 정원을 바라보면서 잠시 커피도 마시고 쌀과자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수업에 오시는 분들이 이제는 종이접기 교재의 도안을 보시고 스스로 잘 접으셔서 어려운 부분과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만 제가 다시 설명해드려요. 안경혜선생님이 오늘 종이접기 교재를 받으셔서 그동안 만드신 작품들을 하나씩 붙이면서 수업에 임하셨어요. 문용근선생님은 눈이 아프시다면서도 뒤에 있는 어려운 제트기접기에 도전하셔서 완성하셨습니다. 홍순효선생님은 알록달록한 색종이로 예쁘게 크리스마스 리스를 접어서 별스티커와 보석 스티커로 마무리를 하셨어요. 박석용선생님과 이홍준선생님 두 분은 사이좋은 친구처럼 손잡고 오셨어요. 교재의 도안을 보시면서 모르는 부분은 같이 의논하시고, 잘 아시는 부분은 서로 도와주시면서 종이접기를 하십니다. “한가위가 다가와서 이번 주는 숙제가 없습니다. 지난 시간에 완성하지 않으신 종이접기 도안만 집에서 완성해 보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가족분들과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그다음 주 19일 월요일에 뵈어요.^^ |